이번에 신임 회장을 맡게 된 김장환입니다.

우선 지난 4년간 많은 제한된 사회 환경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변함없이 최상의 학회로 이끌어 주신 최창원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크게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이라는 두 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그간 부득이하게 위축되었던 국내와 해외 학술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토론 주제를 개발하고 국내외의 저명한 학자를 초청하여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넓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학술지인 <中國語文學論集>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학술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연구윤리와 심사평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질적으로 학술성이 담보된 우수한 논문을 더 많이 게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설적인 의견 개진을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김장환 올림